정부는 최근 복제의약품(제네릭)의 난립을 막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규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이로 인해 약가 인하가 적용되더라도 한국콜마는 매출의 일부만(현재 제약부문 매출액 기준 약 30%으로 추정)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 세부적인 조항이 정해지지 않았고 3년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영향은 없으며 실제 시행 시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커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이미 연구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식 약가 차등제도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콜마는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가장 기대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라며 "하반기에는 무석공장에서 신규 고객사들의 수주가 발생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화장품 부문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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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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