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오른쪽)과 피쳇시띠암누아이 부알루앙증권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이 태국 증권사에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수출하고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 10일 대신증권은 전날 태국 방콕은행의 자회사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 론칭 행사를 열고 이날부터 태국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구축해주고 이 시스템을 통
해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은 "부알루앙증권의 브랜드 파워에 대신증권이 보유한 금융 정보기술(IT) 노하우를 접목한 '트레이드 마스터'가 해외 시장에서 대신증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