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협의회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사진)이 의장을 맡고 관계사 사장과 그룹 주요 임원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그룹의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혁신금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혁신금융협의회 산하에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와 '창업벤처투자협의회' 등 분과협의회 2개를 운영한다.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는 일괄담보제도 정착, 기술평가와 신용평가의 일원화 등 기업여신시스템 혁신과 관련 대출 지원 확대를 담당한다. 창업벤처투자협의회는 직간접 투자와 펀드 조성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 역할을 맡는다.
하나금융은 혁신금융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혁신금융 지원 규모를 3년간(2018~2020년) 15조원에서 향후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