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최근 바이오기업 등 해외 기업 상장유치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바이오USA'에 참석해 코스닥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로드쇼는 거래소와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화우 등이 함께 진행했다.
5일에는 행사 참가 기업과 투자자 등 약 70개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과 상장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우량기업의 코스닥 상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다양한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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