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성적이 관심 사항입니다.
광교와 반포 분양 아파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릴지, 또 계약률은 어떨지 주목됩니다.
한 주간의 부동산 일정,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13일에는 광교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울트라건설이 수도권 거주자 1순위 청약을 시작합니다.
수원·용인 지역 거주자 1순위에서 평균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터라 이후 청약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4일에는 신동아건설이 서울 석관동 아파트 일반 분양 56가구 청약에 들어갑니다.
15일에는 반포래미안이 일반 분양 42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중심 강남에서 대규모로 공급되는 물량인 만큼 반포래미안의 청약 성적은 최근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16일에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지구의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이 청약에 들어갑니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모두 4곳에서 문을 엽니다.
16일에는 두산위브가 인천 용현지구 견본주택을 선보입니다.
이어 주말을 앞둔 17일엔 동부건설의 강서센트레빌4차 등 세 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이 밖에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곳은 서울 송정동 현대산업개발 등 9곳이며, 당첨자 계약은 서울시 은평지구 장기전세주택 등 6곳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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