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통신사 개인인증 앱 'PASS'를 활용해 해외 주식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인증 앱 PASS의 금융권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인 '뱅크원샷'으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가 가능한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서비스는 미국주식 67개 종목을 0.0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또 매수가능 종목은 원화환산 가격으로 표시되며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매수와 함께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진다.
현재는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투자자만 PAS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연내 다른 이동통신사에 가입된 투자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신한금융투
박상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기획팀장은 "해외주식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복잡한 해외주식 거래를 간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 유일 소수점 구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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