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상적인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제외한 이익은 6월 기준 전년 대비 0.7%만큼 증가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768억원으로 여전히 부진하나 7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의 시차를 감안했을 때 유가는 3분기, 석탄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6% 늘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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