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우건설] |
4월 말 준공인가를 받은 을지트윈타워는 을지로4가역(지하철 2·5호선)이 지하로 연결됐다. 연면적 약 14만 6000㎡, 지하 8층~지상 20층의 오피스 건물로서 2개의 상층부 오피스타워와 이를 감싸며 받쳐주는 지상 3층까지의 기단부 포디움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문화집회시설·근린상가, 어린이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을지로 4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한 본 건물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최신 인텔리전트시스템 뿐만 아니라 포디움남측 외벽에 조성한 벽면녹화, 지열발전, 남측 외벽 전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건물은 사업진행기간 13년, 사업시행인가 후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3년 가까운 기간 이 건물의 공사를 총괄 지휘했던 김성일 대우건설 현장소장은 "도심 한가운데재개발지구에서 당사가 직접 시행·시공한 대형 오피스를 건설한다는 것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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