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대사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베르제니쉬빌리 대사와 최 회장은 조지아 경제발전에 한국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최 회장은 최근 이라크에서 아랍어로 번역된 자신의 저서 'Korea’s Economic Development(한국판, 청개구리성공신화)'를 베르제니쉬빌리 대사에게 선물했다.
청개구리성공신화는 경제관료(청와대 경제수석, 지식경제부 장관), 개발도상국 대사(필리핀 대사), 개발경제학자(하
와이대 경제학 박사), 국제개발기구 임원(세계은행 이사) 등을 역임한 최 회장의 경제철학과 방법론이 녹아 있는 한국 경제 개발 분석서다. 재테크 서적이 아닌 국내 경제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국내에서 약 1만권이, 번역 출간된 영문판도 아마존에서 3000여 권이나 팔렸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