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소다와 ECH의 가격 추이.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하는 수준이며 신한금융투자의 당초 기대치 386억원 보다도 많다.
이응주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의 경우 판가 하락을 예상했으나 국제 가격 상승에 힘입어 판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에폭시 원료인 ECH 역시 구매사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판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건축·미용·의약 분야의 첨가제로 쓰이는 셀룰로스 계열 제품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판매량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인 데다 수출 비중이 90%에 달해 최근의 원화 약세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다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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