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게 오른 서울 공시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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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매경 DB] |
이 밖에도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들은 서울 명동 상권 중심으로 몰렸다. 네이처리퍼블릭 근처 주얼리숍인 '로이드'(㎡당 1억8090만원)가 두 번째로 비쌌고 △클루(주얼리 매장·㎡당 1억8060만원) △뉴발란스(㎡당 1억7760만원) △우리은행(㎡당 1억775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상위 공시지가 1~10위가 모두 이 부근이었다.
부산은 부산진구 부전동 LG 유플러스 지점이 ㎡당 402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이 ㎡당 3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부평동 금강제화 용지(㎡당 1215만원)가 가장 높았다. 대전 1위는 중구 은행동 이안경원 자리(㎡당 1339만원)였다.
경기도 1위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용지(㎡당 2150만원)였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커피빈(㎡당 1050만원)이 1위였다. 세종시에서는 나성
강원 지역에서는 최고·최저 필지 가격차가 8만1025배에 달했다. 춘천시 조양동 소재 상가는 ㎡당 1264만원을 기록한 데 비해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임야는 ㎡당 156원에 그쳤다. 삼척시 소재 이 임야는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싼 곳으로 나타났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