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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불공정관행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LH 주요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경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LH는 4대 방향, 10개 중점추진 과제, 30개 단위과제 발굴·실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적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물품·용역 구매 확대, 용역 가점 신설, 사회가치 연대 기금·임팩트 투자펀드 출자와 같은 사회적 금융 인프라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보유한 공간자원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성장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희망상가 공급물량을 확대하고(2018년 188실→2019년 217실), 이 중 30%(70실) 이상을 사회적기업과 청년, 여성 등에게 공급한다.
LH 주요사업 분야에서도 추진된다. 임대주택 입주청소 확대, 위탁관리 시범사업 추진, 입주민 일자리 상담 등의 사업을 사회적 경제조직과 연계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임대주택 공급·운영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연간 5
변창흠 LH 사장은 "사업기획에서 운영관리·서비스 제공까지 LH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전 분야의 프로세스에서 사회적 경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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