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은 2197억원으로 전 분기(467억원) 대비 약 4배(3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2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비용 감소 등에 따라 1600억원이 증가했다. 부문별 현황을 보면 수수료 수익은 6058억원으로 전 분기(6213억원) 대비 155억원(2.5%)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0.5%)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3807억원으로 연말 성과급 등이 반영됐던 전 분기(4548억원) 대비 741억원(16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