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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현재 주가는 IBK유통, 화장품 커버리지 대비 평균 30% 이상의 밸류에이션 할인율을 적용받으며 하락세를 나타내왔다"며 "상반기 산업 자체의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GS홈쇼핑의 절대적인 펀더멘탈과 현재 주가 수준에 근거할 때 하반기 유통업종 내 주가 모멘텀도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 1.7%, 영업이익 23.5% 증가했고, 순이익은 1.4% 감소했다. 취급고는 모바일이 22%, T커머스가 6.5% 증가한 반면 1~2월 종합유선방송사업자(CATV)의 급격한 부진으로 두자리수 역신장을 반영했다.
안 연구원은 "3월 환경가전 판매 호조와 건강기능식품, 이미용 상품군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4~5월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2분기 취급고는 IBK추정치인 4.1% 성장률을 웃돌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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