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LH 홈페이지 캡처]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와 오산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 1개 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4만~6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평균 600만원 수준으로 762~1291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의 경우 면적은 3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360만원 수준으로 226가구까지 건설할 수 있다.
우선 세교지구는 2012년에 준공돼 병원, 마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구 내에는 자립형 공립고등학교인 세마고, 인근에는 동탄 국제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세교지구 남쪽에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서발 고속열차(SRT) 동탄역까지 8㎞ 거리로 오산·동탄 더블생활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남부 및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금 납부 조건은 5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세교 연립주택용지는 분할납부 기간 내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거치할 수 있다.
LH청약센터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추첨 신청을 받으며, 6월 중순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27일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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