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자이버사, 美 하버-UCLA 메디칼센터 의학박사 등 학계 전문가 영입

인콘이 바이오 자문위원단을 선임하며 희귀질환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VAR200 임상 2a상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인콘은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가 신장학 전문가들을 바이오 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y Board, 이하 SAB)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한 바이오 자문위원단은 미국 신장학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회사는 오는 3분기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VAR200의 임상2a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미국 하버-UCLA 메디칼센터(Harbor-UCLA Medical Center)의 신장 및 혈압 부서 학과장인 샤론 아들러(Sharon G. Alder) 의학박사를 필두로 미국 뉴욕-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 컬럼비아대 의료센터 신장학 센터장 겸 의과교수인 제랄드 아펠(Gerald B. Appel) 의학박사,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아과 교수인 데비 깁슨(Dabbie S. Gipson) 의학박사를 SAB으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명한 의학자문위원들이 자이버사 자문위원으로 합류 함으로써 이들이 가진 통찰력과 전략적 지침을 토대로 임상 2a상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임상 진행은 물론 바이오 사업 추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