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는 지난 6일 남단현 투자유치단이 자사 본사에서 생산기술공정, 자동화 설비 시스템 등 생산라인을 참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관식에는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가 직접 투자유치단에게 브리핑을 실시했다. 투자유치단은 공장 참관을 마친 후 두 지역의 경제, 문화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왕 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윙입푸드는 전통제작 방식을 벗어나 현대 기술을 접목, 대량 생산라인 구축, 현재 업계 최초 '뉴 살라미 문화'라는 컨셉 아래 윙입푸드살라미문화관, 온라인 판매량 기록 경신, 신기술, 신설비 등으로 업계 전반에 걸친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업계 내 윙입푸드의 입지와 범위를 넓히기 위해 즉석 살라미를 개발, 기존 전통식품을 간편식품 시장으로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황포진 경제인연합 부회장 이용(李泳)은 간담회에서 "투자유치단의 방문은 기업에게 무한한 투자 기회를 주는 긍정적 신호로 보고, 두 지역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투자 범위를 넓히고,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
한편 윙입푸드는 주주친화 정책인 차등배당을 이날 진행한다.
지난해 말 현재 윙입푸드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25.8%인데 소액주주로의 배당 지급 비율은 40%를 적용, 주당배당금을 1.5배 이상 확대 지급하는 주주친화정책을 실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