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기업 메디쎄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지난달 16일 ▲척추융합시스템 ▲환자 맞춤형 외상고정 임플란트의 설계·제조 기술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AA 등급의 기술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선정은 3D 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력을 또 다시 인정 받은 셈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은 3D 프린팅 의료기기 관련 신규 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인허가 및 보험 적용 등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메디쎄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3년간 15억원 한도의 연구개발 및 임상실증 비용을 지원 받아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함께 골종양 환자들의 효과적인 인체 수복을 위한 임상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골종양 환자들에게 신체의 절단이 아닌 기능적·심미적 수복을 통한 일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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