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중·러 접경지역 [사진: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
산업시찰단은 정부기관 남북경협 실무자와 관련 대기업 임직원, 동북아 도시·부동산 전문 교수 및 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러시아(블라디보스톡·크라스키노)를 시작으로 중국(훈춘·도문·연길)을 경유해 두만강 접경지역의 도시 및 부동산개발 현황을 둘러보고, 중국·러시아 지방정부 공무원과 KOTRA·LH·POSCO·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등 현지 전문가로부터 동북아 지역에 대한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장계영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장은 "최근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으로 긴장 완화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두만강 접경지역 내 산업시설과 인프라 현황 시찰은 동북아 경제 공동체 요소를 발견하는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라고 말한다.
매경비즈와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는 산업시찰에 앞서 오는 6월 7일 오후 7~9시 매경교육센터 별관 11층 102호에서 '무료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사전 설명회에서는 박종철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장(교수)와 피터 워드 영국 비엔나대(연구원) 박사가 나와 '북·중·러 경제협력과 두만강
사전 설명회 신청은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산업시찰단은 다음 달 7일 오후 5시까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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