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9 서울머니쇼'에 마련된 생애설계관에서 우정화 생애설계사(오른쪽)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박람회 '2019 서울머니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재무설계와 은퇴설계를 넘어 생애 전체를 계획하는 '생애설계'가 주목을 끌었다.
↑ 김창래(왼쪽), 장규홍(오른쪽) 생애설계사.[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 박정락 생애설계사(왼쪽)와 김진희 생애설계사(오른쪽)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생애설계관을 찾은 이들은 생애설계사와 함께 진로와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생애설계사들은 재무뿐만 아니라 건강, 가족·사회관계, 주거, 학습·자기개발, 사회봉사, 여가·취미·영적활동에 대한 현재와 미래 준비상황에 대해 얘기를 들어주고 고민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 하영현(왼쪽), 이용규(오른쪽) 생애설계사.[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을 지낸 최성재 한국생애설계협회장은 이날 머니쇼 현장을 찾아 생애설계를 빨리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생애설계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 수도 있지만 100세 시대 50세부터 생애설계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되도록 빠른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아기에는 부모의 주도로,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도움으로 자신이 주도하고 성년이 된 이후에는 본이이 주도해 생애설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머니쇼 생애설계관을 찾은 최성재 한국생애설계협회장(왼쪽)이 우정화 생애설계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머니쇼에서 생애설계 상담을 진행한 생애설계사들은 "생애설계에 대한 20·30들의 관심이 부쩍 많아진 것을 느꼈다"며 "생애설계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 윤은정(왼쪽), 곽병희(오른쪽) 생애설계사.[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생애설계는 인생의 사명(가치)을 학립하고 목표를 설정해 전 생애에 걸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생활의 재무적 및 비재무적 측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세대별 즉, 생애주기별로 인생 전체에 대한 시간관리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퇴설계와 재무설계, 진로설계, 경력설계 등이 포함돼 있다.
↑ 김재윤 생애설계사(왼쪽)가 생애설계진단키트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 전종헌 기자] |
생애설계사는 생애설계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하는 동시에 이런 전문가를 위한 자격증 또한 의미한다. 예를 들면 '심리상담사'라는 자격증을 가지고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으로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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