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26.1% 증가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는 건강식품사업 양도와 베스트코의 적자사업 철수 영향이 컸으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PT. MIWON)이 16.8%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며 "국내에서도 수익성이 우수한 조미료, 장류, 소재부문은 4~6%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PT. MIWON과 M
이 연구원은 "국내 식품도 경쟁구도상 조미료, 장류, 편의식품은 상대적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원화 약세 피해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오히려 상대적 저평가 매력 구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