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웹툰 콘텐츠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6억원, 14억원으로 각각 28.2%, 18.7% 늘었다.
디앤씨미디어는 전자책 매출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웹툰 매출 비중은 2017년 15%에서 올 1분기 31%까지 늘어나는 등 웹툰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초 인기 작품 '나 혼자만 레벨업', '악녀의 정의' 등이 '기다리면 무료'로 과금 체계를 변경하며 매출이 증대됐고, 총 5편의 신작 웹툰을 선보이는 등 웹툰 사업이 순항 중이다. 향후 디앤씨미디어는 현재 24편의 웹툰 라인업을 연내 30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높여 전자책 매출 비중 내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 3월부터 차이나리딩을 통해 웹소설 연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달부터 신규 진출국인 베트남에서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신규 웹툰을 지속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웹툰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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