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원으로 200.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관계자는 "코골이 방지 의료기기 스노스탑(SNOR STOP)이 작년 12월 론칭과 함께 올해 초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홈쇼핑 부문 상반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또 회사의 야심작인 신제품 2종 LED마스크와 더블에프가 홈쇼핑을 통해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해당 매출은 반기부터 반영되어 올해 전반 무난하게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GS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지티지웰니스의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와 페이스피트니스 미용기기 더블에프(WF)는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선정돼 제품 및 기업 인지도에 탁월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홈쇼핑 추가방송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B2B 시장의 진출 및 성장도 두드러졌다. 최근 지티지웰니스의 레이저기기 르쉐이프(Leshape)가 유럽 CE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유럽 판매를 시작했고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이 관계자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지티지웰니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활발한 해외 시장 확보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업체로서 지티지웰니스 이름을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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