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2분기 리니지 업데이트 효과와 하반기 '리니지2M' 출시 기대감으로 주가는 반등했다.
10일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4.5% 감소한 3588억원, 영업이익은 60.99% 감소한 795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아이온 등 흥행 게임들의 하락세로 시장 기대치(1173억원)보다도 32%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말 실시한 리니지 업데이트와 하반기 리니지2M 출시로 인한 실적 반등 기대감으로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50만2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2.9% 소폭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