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18%) 내린 2098.13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2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18일 이후 약 넉달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상승폭을 1% 이상 확대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축소, 현재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의약품, 운수창고, 종이목재, 기계, 운송장비 등이 내리고 있고 서비스업,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5억원, 70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62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44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14포인트(1.12%) 내린 716.08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