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롯데쇼핑, 주가 반등 모멘텀 부족…목표가 ↓"

SK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주가 반등에 대한 모멘텀은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액 5조9500억원원, 영업이익은 2053 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유통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부문으로 동사는 실적 악화와 기대감(센티멘트)이 떨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27% 주가가 떨어졌다"면서 "역사상 밸류에이션 하단에 머물고 있으나 실적 전환, 이커머스 플랫폼 등 주가 반등을 견인할 핵심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