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548억원, 영업적자 58억원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항공기 엔진과 부품 사업을 전개하는 한화정밀기계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한화시스템(구축함전투지휘체계, 열영상감시장비)은 TICN(군 전술정보통신체계, Tactical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안정적 매출과 지난해 3분기 합병된 ICT 부문(前 한화S&C)의 실적 호조로 올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 합병)과 한화테크윈(CCTV)이 무난한 성과를 이뤄냈고 특히 CCTV 사업은 중국 공장의 베트남 이전과 반도체 칩 개발 완료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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