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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1 재개발구역 모습 [사진: 다음 로드뷰] |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1만5535세대다. 이중 609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4399세대(일반 1360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3곳 8754세대(일반 3597세대), 인천 2곳 2382세대(일반 1141세대) 순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2371세대) 대비 약 2.5배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부개3구역 재개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전용 31~84㎡ 306세대, 이하 일반분양분 기준),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전용 38~84㎡, 835세대), 금광1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전용 51~84㎡ 2329세대) 등이 있다.
특히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달 24일 올 하반기부터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립 의무 비율 상향을 골자로 한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임대주택 건립 의무 비율이 높아질 경우 일반분양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에는 빠졌지만, 재건축 사업의 임대주택 건립 의무화 방안 역시 '용적 주거복지,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 시장관리'를 표방하는 현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재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택업계의 시각이다. 재건축 사업 임대주택 건립 의무화 제도는 지난 2009년 부동산 시장 침체를 이유로 중단됐다.
김광석 리얼투데이 이사는 "임대주택의 공급 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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