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5배를 기록하며 청산가치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는 2018년 결산 재무제표와 4월 29일 종가를 반영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PBR가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1년 전 PBR는 1.14배였다.
세계 증시와 비교해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는 뚜렷하다. 미국(3.4배), 일본(1.3배), 영국(1.7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