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단일 단지 전용앱 선보여…‘방배그랑자이’ 구글앱 출시

↑ 방배그랑자이 전용앱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강남에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방배그랑자이’ 전용 앱(APP)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배그랑자이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다. 첫 화면에서는 분양일정과 배정학군 및 진학현황, 단지 위치 등을 볼 수 있다.
입지정보 창에서는 방배그랑자이 주변 지도가 펼쳐져 시세,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의 항목 등 세부사항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청약진단항목을 통해서 1순위 자격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적격 당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일정항목에서는 달력으로 청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카카오톡 채팅상담도 할 수 있다.
이번 방배그랑자이 전용앱 출시 기념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설치 후 5월 6일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W가나(50만원 상당) 2인 식사권, 랍스타 뷔페(200달러 상당) 2인 식사권, 롯데시네마 2인영화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1일 1회 중복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6일 오후 4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앱을 통한 분양 정보 제공은 타사에서 보기 드문 자이만의 앞선 마케팅”이라며 “반포·대치동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30~40대 고객들의 방문이 많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및 우수한 상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 758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74·84m² 256세대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5월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이 진행되며,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에 앞서 5월 2~3일 사전 무순위 청약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부적격에 따른 미계약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적으로 계약 가능하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되지 않아 청약통장 사용 기록이 남지 않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