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한 이 특허 명칭은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Peptide for Inhibiting Bone Resorption)'다. 나이벡의 바이오 신약 사업 중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NIPEP-OSS) 관련 특허 기술이다.
나이벡에 따르면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는 파골세포의 분화와 활성을 억제해 골파괴를 막는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면서 반감기가 길다.
특히 NIPEP-OSS는 피하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게 나이벡의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 흡수를 억제하는 제제로 골다공증성 골절율을 억제하는 데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과도한 골 흡수 억제로 턱뼈 괴사와 같은 부작용 사례가 있다"며 "골 흡수
한편, 나이벡은 골재생 관련 기술 특화 기업으로 치과분야의 골재생 바이오소재, 펩타이드 융합 골재생 바이오소재 등의 제품을 판매·수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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