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매출은 1조3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순이익은 1040억원으로 778.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어닝서프라이즈'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국외 화학공업(화공)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국외 사업 투자 비용 증가로 올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아모레G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6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8억원으로 26.4% 줄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으로 올 1분기에 1조45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 사업에서 성장이 정체됐고 국외에선 투자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86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129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 국내 소비 감소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브랜드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업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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