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원한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인 여의도에 위치해 직원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전용면적 675㎡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어린이집 내부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실내외 활동지원을 위해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12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원아들과 함께 개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부회장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복지 향상과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3월 서울 명동과 경남 거제시에서 직장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1호를 각각 개원했으며 4월 22일 충남 홍성에 국내 최초 24시간 전담제로 운영하는 제2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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