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부동산 위탁운영회사 ㈜더비즈(대표: 김명선)는 국내 최초로 허위매물 0%에 도전하며 '공실채널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부동산 매물 광고가 증가하면서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가격, 소재지 등 중요 정보가 다르게 표시된 매물 외에도 거래가 종료되었음에도 여전히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매물은 모두 허위매물이다. 실제로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입법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온라인 부동산 매물 중 약 45%는 허위•과장 매물로 집계됐다.
허위매물정보의 홍수 속에 소비자들의 정보탐색비용이 높아진 상황에서, 허위매물 문제가 없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매물유통방식을 찾아 나선 결과가 바로 '공실채널서비스'다.
공실채널서비스는 주택임대관리회사들의 공실관리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만든 마케팅 플랫폼이다. 매경부동산이 확보하고 있는 1만5천여 회원 중개업소와 주택임대관리회사를 시스템으로 연결해 공실정보를 회원중개업소에게 실시간 전달하고 임차인 모집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중개업소는 '로켓공실 환경설정' 기능을 통해 지역단위 또는 건물단위로 받고자 하는 공실정보 조건과 매물광고에 대한 사항에 대하여 미리 환경설정을 할 수 있다. 그러면 공실채널서비스 시스템은 환경설정 내용을 참조하여 중개업소 별로 공실정보를 제공하고 매물광고도 자동 실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송파구 석촌동 H공인중개사는 “더비즈 공실채널서비스를 통해 공실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자동으로 매물광고까지 진행된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되고 매물광고도 효과도 좋은 편”이라며 “매물광고가 자동 실행되기 때문에 중개사는 중개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공실채널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더비즈는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