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호 DS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 제공 = DS투자증권] |
DS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전문회사 중 하나인 DS네트웍스가 최대주주다. 기존 구주주로부터 발행주식의 95%를 인수하는 계약을 진행했고 지난해 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한 후 순조롭게 적격성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금융위윈회로부터 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정호 대표이사 등 5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는 메리츠종금증권 IB본부장을 역임했고 IB와 PF 부문에서 실력자로 통하는 IB 증권맨으로 유명하다. 그는 취임 즉시 기존 사업분야의 재정비 및 신규 사업분야를 검토하고 업계의 우수한 인력을 초빙해 안정적 수익실현을 하기 위한 조직정비를 단행할 계획이다.
신 대표이사는 "각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해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게 신뢰 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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