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거래는 SK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가 단독 GP(업무집행사원)로 진행한 첫번째 경영권 인수 계약이다. 그동안 SK그룹 계열사로서 PEF를 통한 계열사 추가 편입에 제약이 있어 타 운용사와 공동 GP형태로 PE사업을 영위했으나, 작년 7월 그룹에서 분리된 후 단독 GP가 가능해졌다.
창원에너텍(경남 창원시 소재)은 사업장 폐기물, SRF(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폐기물 중간처분업
SK증권 PE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SK증권 PE가 단독 GP로 역량을 발휘한 첫 사례이며, 맥쿼리 ? SC PE 등 일부 운용사들이 독식하던 폐기물 업체 인수합병(M&A)에 참여하게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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