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사무소에서 열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에서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가 김법수 신양리 이장에게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
이날 행사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7명(2017년)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을 웃돈다. 특히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이 전체 자살 사망자의 25%를 차지해 체계적인 농약 관리를 위한 장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제주지역 자살예방사업에 힘을 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주 서귀포시를 농약안전
생명보험재단은 지역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우울감을 보이는 지역 주민을 집중 관리하고 정신 건강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