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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디에스케이] |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개발을 위한 이 공장은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단지에 들어섰다. 2017년 5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약 3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227㎡(약 1886평) 지상4층 규모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갖췄다.
프로톡스는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연간 270만바이알 규모의 보톡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연간 540만바이알까지 생산을 늘리기 위해 동결건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재설계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약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GMP 생산라인에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에 적합한 독일 바우쉬사의 충진라인을 설치했다. 생산 전체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안전과 효율성을 높였다.
프로톡스는 올해 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제제(가칭 프로톡신)의 GLP(good labor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으로 내년 동남아시아 등 해외수출에 이어 2022년에는 국내에도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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