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재을 후보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IO, GS SM사업 총괄,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CIO 등을 지내며 금융 정보기술(IT) 전반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그룹내 주요 계열사의 차세대시스템 본격화, 그룹 IT SSC(Shared Service Center)로서 공동사업 발굴과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최근 IT와 디지털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달 초 삼성전자와 현대카드 등에서 데이터분석 업무를 담당했던 윤진수 씨를 은행 데이터전략본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최재을 후보도 외부에서 영입을 한 것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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