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B증권] |
'희망T 캠페인'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어린이들 4명 중 1명은 기아상태로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어 영양결핍치료식 7일분도 함께 전해진다.
이번 활동은 작년 5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KB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 2000여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티셔츠는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지를 통해 네팔, 몽골, 파키스탄 등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어리고 힘없는 아이들이 고통 받아 가슴이 아프다"며, "티셔츠에 그린 그림같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나길 바라고 앞으로 환경보호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