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고'는 기존 ERP 등의 솔루션이 PC에서만 구동되는 단점을 보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했고,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리비 고지서를 포함한 다양한 고지사항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동시에 언제라도 직접 인쇄할 수도 있다. 다른 메신저 없이 지키고 웹을 통해 관리실과 직접 연락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입주자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은 '지키고 핫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자에게 중재 요청을 할 수 있다. 주변지역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반 오픈 커뮤니티'를 제공해 입주자, 관리자를 포함해 주변 업체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입주자, 관리자, 상인들은 월세·보증금 관리, 관리비 납부, 내 상점 홍보 등 기존 오프라인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들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전기 요금, 수도 요금 등 여러 비용을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주변 세대와 비교해 관리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외에도 세대마다 자동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해 관리자는 건물 관련 회계 처리를 쉽고 투명하게 할 수 있다. 공지사항, 투표, 익명게시판, 민원창구, 건물 유지 콜센터, 공용 시설 예약 시스템, 택
레이시스 관계자는 "입주민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투명한 관리비 부과·납부, 그리고 지역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관리와 부가 서비스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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