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왼쪽), 후의 서울 강동구청 제2청사 모습 [사진 =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정동극장, 국립외교원 등 23개소(▲도시재생뉴딜지구 내 공공건축물 6개소 ▲일반지구 내 공공건축물 17개소)를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동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 시설로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외교원은 다수의 국내외 외교관과 교육생, 일반인이 이용하는 국가 주요 교육·연구시설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 주민센터 등 나머지 21개소에 대해서도 개별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통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건축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토부는 에너지성능 개선 수준에 따라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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