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테크의 자회사 GE가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면서 모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신테크는 100% 연결 자회사 GE가 LG화학 폴란드 법인과 527억5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전기차용 배터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GE는 약 380억원 수준의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인아웃앤리프팅(in-out&lifting) 장비와 150억원 규모의 조립공정 고공물류 장비를 LG화학 폴란드 법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GE는 2차전지 제조공정 물류자동화 장비제조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재료,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 공정, 팩공정 등 전체 2차전지 제조공정을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이다. 현재 LG화학 오창 공장 및 LG화학 폴란드, LG화학 남경 등을 주요 거래처로 2차전지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GE는 지난해 기준 매출 344억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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