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파인벨류자산운용 등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제이엘케이인스펙션는 총 370억원의 누적투자금액을 보유하게 됐다. 이 자금은 코스닥 상장 추진과 인공지능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자제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뇌졸증진단기에 대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 그 외에도 뇌출혈진단기, 뇌동맥류진단기, 전립선진단기 등이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승인(3등급)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의료기기 업체 최초로 보건의료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해외 유명 대학병원과도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FDA·CE 임상을 본격 진행 중이다.
현재 회사는 인공지능 진단 올인원 플랫폼인 'AIHub'를 개발 완료했다. 기존의 모든 의료기기 영상을 활용해 14개 신체부위의 37개 질환을 인공지능으로 진단 보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이번 투자로 유치한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높은 수준의 의
한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