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영에 앞서 진미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이 수어로 인사를 하고 있다. |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일반상영관에서 제공하는 한국영화를 보기 힘든 청각,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다. 음성해설과 자막을 넣은 콘텐츠를 상영해 청각, 시각장애인들도 도움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영화 제작 단계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하지만 영화 상영은 보통 개봉 후 따로 진행한다. 그래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및 일부 단체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기획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주최한 '작은손가락'은 신한카드의 사내 동호회다. 2017년 6월 창립해 17명의 회원으로 운영중인 작은손가락은 청각장애인 금융교육, 배리어프리 영화제 등 봉사활동
신한카드 작은손가락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전에 자체제작한 금융정보 영상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금융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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