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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전경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
이번 방문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비롯해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 석유가스부총리, 라시드 메레도프 대외관계 부총리겸 외교장관과 더불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진기훈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도 동행했다.
앞서 두 정상은 전 날 플랜트와 석유화학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LG상사와 함께 지난 2013년 3조4000억원에 수주한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를 지난해 10월 무재해로 준공, 발주처인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에 넘겼다. 준공된 플랜트는 연간 6억 달러 규모의 플리에틸렌 40만t과 폴리프로필렌 8만t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준공에 그치지 않고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가 석유화학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공장 운영, 유지보수 등)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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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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