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개 분기별 ELS 미상환 발행잔액.[자료제공:예탁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ELS 발행금액이 1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8.1%,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올 1분기 동안 ELS(파생결합사채(ELB) 포함)는 총 4276개 종목이 발행됐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6조430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2.7%를 차지했고, 직전분기 공모발행(22조1531억원) 대비 25.8% 감소했다.
올해 3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4조5691억원으로 직전분기(72조8947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전년 동기(59조5413억원)와 비교하면 25.2% 늘었다.
올 1분기 발행된 국내지수ELS는 발행금액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 ELS는 발행금액 증가했다.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거나 기초자산에 포함하는 국내지수ELS 중 KOSPI200 지수 ELS 발행액은 4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12조2763억원) 대비 62% 감소했다.
반면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거나 기초자산에 포함하는 해외지수ELS는 EURO STOXX50 지수 ELS 발행액이 14조8000억원, HSCEI 지수 ELS 발행액이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 올해 1분기 ELS 발행규모에 따른 점유율 상위 5개사.[자료제공:예탁원] |
삼성증권이 2조7038억원을 발행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 2조6147억원, KB증권 2조536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8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19조3000억원) 대비 5.4%, 전년동기(19조) 대비 4.2%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
조기상환은 직전분기 대비(8조4000억원) 최대증가율(81%)을 보인 반면, 만기상환은 직전분기(10조5000억원) 대비 8조원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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