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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은 3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841억원으로 매출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유류비용 하락에도 정비비용과 광고비용이 상승하면서 오히려 시장 기대치대비 11%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회사는 총 6대의 737 Max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무기한 도입을 연기한 상황"이라며 "대신 기존에 운행하던 737 기종 2대의 리스를 연장하고 있고 전체 운용기 중 29%가 에어버스가 차지하는 등 다른 국내 LCC들과 달리 복수 제조사의 항공기를 운행하고 있어 737 Max의 운행 중단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면서 "다만 최근에 발생한 경영적 변화에 따라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월 19일 발표된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3년에 매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을 목표로 내걸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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