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신임 비상임위원은 지난 12일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증선위 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공정하고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증선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증선위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태와 골드만삭스 무차입 공매도 사건 등 세간의 주목을 끈 주요 사건을 처리하면서 증권업계 핵심 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위원은 이날 증선위 정례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11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은 19
그는 그동안 한국증권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으로 일해오며 기업 금융과 증권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