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베스트 투시도 [사진: 태원건설산업] |
연면적 1만1577㎡,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삼성바이오단지를 배후로 갖춘 데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발달한 중심상권에 입지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시공은 태원건설산업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지난해 개통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고덕나들목과 수서고속철(SRT) 지제역,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있다. 오는 6월 고덕국제화도시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에 거주하는 14만5000여명을 직간접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기업입주도 줄을 잇고 있어 인구유입 및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된다. 풍부한 상주인력을 배후로 안정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비 구매력이 높은 수요층으로 상가 활성화에 유리하고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상가 투자를 염두에 둔 수요자는 대기업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수익창구에 기대할만 하다"면서 “향후 대기업의 이전이 예정된 곳 등 대기업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고덕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추진 중인 ‘창신베스트’는 중심상업지구 내 상권 흡인력을 갖추고 있다. 상가 인근에 상용 근로자 5만여명이 상주하는 삼성전자 고덕캠퍼스가 위치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평택시청 등 행정타운과 5만여 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도 배후수요고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 캠퍼스 직원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멀티 플렉스 상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창신베스트’는 현재 스크린 골프, 각종 먹거리 프랜차이즈, 전문 학원 등의 입점 상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층별 수요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상 1층은 유동 인구의 발길을 붙잡는 오픈 설계를 적용했다. 2층은 푸드존을 염두에 둔 공간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개방형 설계로 고객 유도에 장점을 뒀다. 고객들이 많은 시간 머무를 수 있는 3층은 연계형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4~5층은 공간 효율성을 감안한 동선 간결화를 연출했으며, 6층과 7층
시행사 관계자는 “‘창신베스트’는 튼실한 배후 수요와 사통팔달 교통망에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고덕국제도시 중심상권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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